산후조리원 후기 올립니다~
등록일 2019-11-30 글쓴이 까만아이 조회 376

어느새 조리원에 있던 2주간의 시간이 끝나서 낼모레면 퇴소네요 -_ㅜ

나가기 전에 조리원 생활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아서 글 남겨 보고자 합니다.

일단, 전 셋째 맘으로 각 아이들마다 조리원생활을 꼭 했어요.

그러면서 느낀건 새로 생긴 조리원들은 가격 메리트가 있지만 불안하고 안정적이지 않다는 사실!

그런 면에서 일단 알리르 마리는 가격과 시설에서 정말 최강!!

그럼 간단히 조리원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1. 시설

 - 일단 외부인은 절대 출입금지! 입니다. 물론 투어하시는 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투어때도 별도의 가운을 입고

   소독시설을 거치고 손도 씻고 소독약으로 소독도 하고 들어오게 되기 때문에 이부분은 믿으셔도 될거 같아요.

   방은 적당히 넓은 크기에 가장 기본적인 방에 묵었음에도 창도 통창이고, 리클라이너가 있어서 편해요

   방마다 좌욕기가 있어 (변기자체에 설치되어 있어서 언제든 이용 가능합니다 - 좌욕판은 별도구매)

   언제든지 좌욕을 할 수 있어 자연분만 하신분들은 너무 편하고 그외 샤워시설도 당연히 있습니다.

   

2. 청소

  - 매일 청소와 쓰레기통 비우기, 빨래를 해서 가져다 주십니다. 이때 필요하거나 요청사항이 있을 경우는

    방문옆 메모장에 적어두면 반영해 주십니다. 일요일만 별도 청소가 없이 쓰레기통 비우기와 빨래는 해주십니다.

  

3. 신생아실

  - 아무래도 신생아실이 부모에겐 가장 중요한 곳이죠. 일단, 선생님들이 참 좋으십니다. 그중에서도 야간근무가 

    가장 위험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볼수가 없으니 불안한데 야간근무하시는 분들 너무 좋으세요. 항상 웃으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낮근무 하시는 분들도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야간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 불안함이 있다보니 더 중점을 두고 이야기한거에요.

    또 여기는 베네캠이라고 아이를 항상 볼 수 있는 CCTV가 있어서 언제든지 볼 수 있고 사진과 동영상도 찍어 놓을

    수 있어요. 거기다가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들도 앱만 깔면 공유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면회를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답니다.

    신생아실은 아침에 아가들 목욕을 시키고 목마르고 배고프기 때문에 7~8시, 그리고 저녁엔 신생아실 전체 소독과 

    선생님들도 잠깐의 휴식을 가지기 위해 6~8시는 모자동실을 합니다. 이때 보면 진짜 아이들 침대 하나하나 다 

    소독해주시고 엄청 꼼꼼히 청소하고 소독하는게 느껴집니다.

   

4. 소아과회진

  - 소아과 회진은 일주일이 1번 목요일 저녁 8시에 있습니다. 연세가 조금 있는 선생님이시지만 그래서인지 더 

    자세하고 꼼꼼하게 봐주시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이 시간이 산모 전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곳이라서 얼굴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에요.ㅎ

 

5. 맛사지

  - 전 셋째 맘이다 보니 맛사지는 꼭 받는다!!라는 생각을 항상 했는데요. 정말 맛사지 선생님들 너무 좋고 실력도

    좋습니다.산전은 아무래도 9개월차쯤 받는경우가 많으니 부담가지 않도록 살살해주시는데 본격적으로  맛사지를 

    받으면 부종도 빼주시고 뭉친근육도 풀어주기 위해서 엄청 열심히 해주시고 다정하게 설명해주세요. 

    기본적으론 산전1회 산후1회 전신관리가 있고 그외 부분관리가 추가된답니다. 그외 추가는 실장님께 문의드리면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데 전 진짜 맛사지 추가 무조건!! 강추!! 입니다.

    그리고 맛사지실은 4층인데 가면 족욕과 파라핀을 이용할 수 있고 또 2일전부터 건식 반신욕기가 들어왔어요

    VVIP룸엔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어서 언제든지 이용하실수 있지만 기본룸은 그럴수 없잖아요? 그래서 맛사지실에

    2대가 들어왔답니다~ 그래서 족욕도 하고 반신욕도 할 수 있어요. 원적외선도 나오고해서 따뜻하고 땀도 빼고

    너무 너무 너무 좋아요.눈치보고 사용하지 않도록 실장님이랑 다른 맛사지 쌤들께서 받고 갈수 있도록 잘 챙겨

    주신답니다. 정말..맛사지는 사랑입니다. ㅎ

 

6. 음식

  - 음식은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은 당연히 나오고 그외 간식으로 10시쯤 생과일주스, 2시쯤 과일이나 떡등의 간식,

    저녁7시쯤은 죽이 매일 나옵니다. 조리원에 오면 매일 미역국만 나올거라 생각하시는데, 아니에요~

    질리지 않도록 여러 국이 섞어가며 나오고 삼계탕도 나오고 정말 다양하게 나와요. 반찬도 기본적으로 5개 정도는 

    되고, 샐러드도 항상 있어서 항상 싹싹 비워서 먹었답니다.

 

7.통곡맛사지

  - 제가 여기를 강추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 통곡맛사지에도 있어요. 아무래도 산모는 출산하고 가장 괴로운 과정이

    바로 이 수유인데요. 여기서는 젖몸살 걱정 1도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전 모유가 돌기 시작하면서 겨드랑이까지

    모유가 차게되어 엄청 고생할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매일 통곡 선생님이 계시고 만약 통곡선생님이 일이 생겨 

    못오시게 되거나 아님 선생님이 안계실때 문제가 생기면 원장 선생님이 직접 봐주십니다.

    또한 나이트타임에 가슴통증이 심하거나 하는경우는 두분의 통곡쌤중 한분이 야근에 근무를 하시기 때문에

    언제든지 봐주실수 있답니다. 정말 어떻게 보면 24시간의 가슴케어가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젖몸살걱정 절대

    하지않고 지내실수 있답니다.

 

이상으로 일단 생활하는데 있어서 생각나는거 위주로 썼네요. 

제가 있는 2주동안 정말 인기가 많아서 항상 만실이였어요.

조리원 투어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바로 한번 가셔서 투어하고 당장 예약하세요~!!

당일 날 예약하시는게 가장 혜택도 많고, 가성비 따져서 이만한 곳은 없음을 확신하니깐요 ^^

그럼 도움되셨길 바라면서 소중한 아가와 함께 지낼 조리원 선택에 도움 되길 바랍니다~!

 

 


조리원 4주 후기 2019-05-22